쏘잉이야기/원단구매기

8월 1차 원단구매

리아나 2021. 8. 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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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하는 네이버밴드에서
저렴하게 원단들이 나와서 충동구매한 현장들...

60수 아사원단.
작년 미싱꾼아내님께 동일 원단의 남색을 사서
동생 원피스를 해줬었어요.


근데 이 제품이 1,900원/마에 나와서 10마 지름.
저는 돌먼원피스,
엄마는 동생이랑 똑같은 민소매 원피스,
남으면 엄마 돌먼원피스 추가. 이렇게 만들 예정입니다.
제가 한복 원피스 만들수도 있고요.ㅎㅎㅎ

이 제품도 작년 미싱꾼 아내님이 판매했던 원단 중 남은 원단입니다.
작년 재고분.
위와 동일한 가격이라 냉큼 가져왔어요.
허리치마 만들려고.
(여름 허리치마가 없거든요.)

린넨코튼 4마.


세발워싱 퓨어린넨 연분홍3마
원피스에 욕심이나서...
얘는 충동구매여요.
지난번 하늘색 린넨이 넘예뻐서 ㅎ




코튼린넨 화이트 4마.  마당 약 2천 원
엄마 드로우즈와 가슴속옷 만들려고 뗐어요.
60수 아사는 너무 비쳐서, 이 제품은 시원하고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얼른 만들어야하는데 영 시간이 없습니다;;

천나라에서 구매한 부자재들.

바지 만들려면 바지자크와 걸쇠가 필요하죠.
남은 60수 광목으로 속치마를 만들려고 레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광목레이스는 가슴쪽에
흰색은 밑단에?


실패에 감긴 검은색은 속옷에 쓰이는 엘라스틱밴드.
마스크에 바이어스대신 사용하면 좋대서 만들어보려고 구매했어요.
천 마스크가 다 떨어져서 새로 만들어야합니다.
근데 만들기 싫어서 버티는 중.

맨 오른쪽 노리개같은 술장식은
가을 겨울에 만들 조바위에
장식으로 달려고 구매했어요.

부자재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고무줄,
중간 사이즈 고무줄은 2개는 가슴속옷 아래에 달 것.
얇은 고무줄은 자투리 원단을 위한 곱창머리끈 용.

흰색 자크는 엄마 가슴속옷에 달아볼 점퍼지퍼.
저 지퍼의 2/3를 자를꺼라 아까워요;;

부자재 쇼핑하다가
덕통사고로 구매한 고양이 원단....

이건 절대 참을 수 없었어요!!!
가을/봄 저고리 만들겁니다. 귀엽겠다!!!!


안에 아사천을 넣어서 따습게~
흰 저고리니까 치마는 아무거나 좋죠^^



근데 이게 다가 아니라....
다음주에 또 천이 와요.


동생이 길가에서 저렴한 잠옷을 커플로 사더군요.
세상에.
말을 했는데도 안 만들어 줘서 그런가봅니다.
적당한 잠옷원단 찾기가 힘들어서 그랬는뎅..
(사실 게으름)


그래서 어제 원단을 또 질렀음요.
리플 원단7마 구매 완료!!
파자마 패턴도 사고.
이 파자마 패턴으로 패턴 옮기는 포스팅을 할 것 같아요.

사는김에 엄마가 식탁보를 바꾸자고 하셔서
방수원단도 구매.
식탁보 만드는 것으로 기본 바느질 연습 포스팅 예정입니다.


우와.. 그럼 빨리빨리 미싱 자료 올려야겠네요.
책도 3권 밀렸는데, 대환장파티!!!

영어공부도 하고, 시험공부도 하고 ㅎㅎㅎㅎ
바쁜게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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