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를 뚫고 무사히 동대문 종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사람이 적겠거니... 쉽게 다녀올 수 있겠거니.. 했지만, 웬걸?? 적지 않아요. 사람이~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약 70% 정도?? 비가 오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오늘은 동생 부부 폭닥 폭닥한 파자마를 만들어주고자 원단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온라인에서 화면으로만 보고 사니까 내 생각과 너무 달라서 안 되겠더라고요. 평직 원단이야 짐작이 가지만 혼방이나 거즈 원단 등은 보는 것과 만져보는 것이 달라서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좋죠. 일단 너무 늦게 출발하기도 했고, 배고프면 지갑이 뚫리는 법! 우선 밥부터 먹습니다. 쇼핑 전에는 무조건 배부터 채우고 출발하기. 배고프면 쓸데없는 원단들을 많이 사기 마련;; 동대분종합시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