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에게 적극 추천하는 패턴샵,
[오드라벨]의 파자마 세트입니다.
동생이 저렴한 여름 잠옷을 구매하길래,
세상에!!! 를 외치면서 냉큼 구매했던 파자마 세트.
모름지기 겉옷은 저렴한 옷을 입어도 속옷만은 고급~~~!!! 을 외치는 저인데, 동생인 반대여요;; 바느질쟁이가 있는데 저렴이 잠옷이 웬 말인가!! 하면서 냉큼 패턴부터 구매합니다^^
제가 오드라벨을 애정 하는 이유입니다.
패턴지는 반딱반딱한 고급 패턴지죠.
여러 번 접고, 펴고, 다려도 잘 버티는 튼튼한 종이.
그리고 초보자와 사용자를 배려하는 상세 표시!!!!
패턴과 잘 어울리는 옷감 종류와 부자재.
고무줄 길이도 상세하게 되어있고, 필요한 옷감량도 따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사이즈별 옷감량은 기본이고, 소폭인지 대폭인지에 따른 옷감량도 있답니다.
설명서는 따로 구매하는데요. 종이값이에요. 천 원.
컬러 프린트라 보기에도 편하고요.
물론 설명은 오드라벨 카페에 가입해서 패턴 구매 인증하면 다 볼 수 있지만, 저는 이렇게 종이로 보는 편이 편해서 항상 종이 설명서를 구매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옷감에 패턴을 배치하는 그림도 있고요.
본인의 사이즈를 재서 적용할 수 있도록 상세 사이즈가 있어요.
이런 팬턴집 정말 드뭅니다. 드물어요~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이런 서비스를 보면 비싸다고 할 수가 없어요.
더불어 기본적으로 패턴들도 예쁘고 활용도가 높거든요.
입어보면 더 예쁜 패턴들입니다.
제가 여기 패턴만 거의 15개가 넘죠??ㅎㅎㅎ(욕심쟁이)
이번에는 파자마를 주문해서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카라가 이렇게 예쁜 게 실화입니까??
진짜 내가 만든 거 맞아??? 세상에... 넘 이뻐요.
온라인으로 구매했더니 실 구매를 실패하는 바람에 좀 안습이지만(실이 티가 안 났으면 더 예뻤을 텐데),
저 이런 카라 처음 만들어봤거든요. 진짜 예쁘게 되었어요. 실제로 입으니 더 예쁘더라고요.
오드라벨은 처음 만들어보는 패턴도 차근히 따라가면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되는 게 매력포인트죠!!
사실 이 파자마는 파이핑으로 만드는 것이 정석인데, 파이핑이 없고 파이핑 자체가 처음이라 실패할까 봐 이번에는 그냥 만들어봤습니다.
파이핑이 들어간 파자마는 다음 달에 더블 거즈로 아버지 잠옷 만들면서 보여드리겠습니다.(후 사진 첨부)
더블거즈로 이 파자마를 만들면 폭닥 폭닥하니 진짜 편하고 따듯하대서 기대돼요.
편한 사이즈라 사이즈는 좀 넉넉한 편.
더 상세한 리뷰는 이후 만들어서 입어본 후에 추가하겠습니다.(내 옷은 언제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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