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동대문에서 사온 더블거즈 원단들로 파자마를 만들었어요. 곰돌이 원단은 익숙하시련가요? 지난번에는 어머니 바지를 테스트로 만들었고, 이번에는 동생부부와 아버지 바지로 만들었습니다. 만들고보니 대폭 6마에 바지 4벌이 나왔네요 ㅎㅎ 패턴은 오드라벨의 성인파자마세트입니다. 하의는 밑위가 넉넉해서 진짜 편하고, 상의도 남녀공용이라 사이즈가 넉넉한 편이에요. 이제 만든 과정을 기록하겠습니다~ 1. 원단 선세탁 항상 원단 선세탁이 시작이죠. 파이핑실로 함께 세탁하고 말려서 감아뒀어요. 워싱원단의 경우 그냥 재단해도 무방하지만... ㅎㅎ 워싱원단도 왠만하면 한번더 세탁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원단을 2~3시간 정도 물에 적셔두고, 건져서 몇시간 정도 물을 뺍니다. 그리고 햇볕에 말리면 선세탁 끝! 2. 파이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