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완성했던 전통형 가슴싸개입니다. 완성작이라고 보기에는 여기저기 고쳐야하긴 하지만, 오늘도 잘 입고 다녔어요. 착용후기랑 만든 과정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 책을 보고 따라했어요. 현재는 이북으로만 판매중입니다. 책의 맨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고 쉬워보이고, 또 스트랩리스 브라 같아서 여름인 지금 입어보려고 만들어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따라 만들어보려고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했어요. 재단도 직선으로 그냥 자르면 되서 편했을 것 같지만, 사실 덩치가 커서 힘들었습니다;; 첫 작을 기준으로 다시 만든 수정본입니다. 다음에는 분홍 린넨으로 이렇게 만들어보려고 그렸어요. 굵은 끈 보이셔요? 진짜 굵고 길죠? 요 끈이 가슴을 단단하게 받쳐줍니다. 만들기 무척 간단해보이죠?..